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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21 그랜드 파이널

중국의 올게이머스·바이샤 게이밍 결승 진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2-05 10:58 KRD7
#올게이머스 #CFS2021그랜드파이널 #바이샤게이밍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CFS 역사상 첫 중국팀 간 결승전…베트남 셀러비.2L 결승 진출 좌절

NSP통신-올게이머스(상)와 바이샤 게이밍.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올게이머스(상)와 바이샤 게이밍.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난 1일 진행한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 결과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CFS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팀 간의 결승전이 펼쳐지게 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는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 4개 권역 별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8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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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이 펼쳐진 12월4일 열린 첫번째 경기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의 올게이머스와 이번 대회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베트남의 셀러비.2L의 대결이었다. 경기 초반 셀러비.2L은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며 접전을 펼치는 듯 했으나, 첫 세트 후반 공수 교대 후 기세는 올게이머스로 기울어졌다. 첫 세트를 승리한 올게이머스를 기세를 몰아 3세트까지 내리 이기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두번째 경기는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 대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CFS 2020 3위, CFS 2019 준우승, CFS 2018 챔피언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온 블랙 드래곤스와 CFS 경력은 2019년도 그룹 스테이지가 전부인 바이샤 게이밍. 바이샤 게이밍은 1999년생 3명의 선수 ‘N9’ 왕하오, ‘DBQ’ 주어싱웨이, ‘Xxiao’ 정치가 활약하며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보이고 있는 팀이다. 전통의 강자와 신흥 강호의 대결답게 세트 스코어 2:2까지 경기를 이어가며 두 팀은 결승전 못지 않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결국 승리의 여신은 바이샤 게이밍의 손을 들어줬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과 결승전은 5전 3승 방식으로 진행된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은 내일 5일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과 3, 4위 결정전을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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