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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국무역협회 주도 잠실 MICE 사업 참여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12-06 10: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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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잠실 MICE 사업 조감도 (GS건설)
잠실 MICE 사업 조감도 (GS건설)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은 한국무역협회가 주도하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자업(이하 잠실마이스 사업)’에 참여한다.

GS건설은 2013년 서울시가 마이스 사업계획안을 발표한 이후 컨소시엄 주간사인 무역협회와 함께 사업초기부터 구상을 함께하며 2016년 민간 최초로 사업제안을 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했고 이번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인 무역협회 컨소시엄이 서울시에 최초로 제안했던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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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제안서를 제출했던 만큼 마이스 사업에 대한 의지 뿐 아니라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사업 파트너사들을 국내 최고로 꾸리며 이전 민간사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문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최초 제안서 제출 이전부터 무역협회와 개발 방향과 계획에 대해 긴밀히 협의를 해 온 가장 오랜 파트너였다.

무역협회 컨소시엄이 이번 제안서에 중점은 둔 것은 ‘공익성’과 ‘전문성’이다. 공익성은 컨소시엄 주관사인 무역협회가 비영리사단법인인 만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마스터플랜’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다.

실제 복합지구 마스터플랜은 코엑스부터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영동권역을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으로 무역협회 컨소시엄측은 마스터플랜에 최적화된 개발 계획을 내놓기 위해 5년 이상 시뮬레이션을 해 오며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잠실 마이스사업’으로 들어설 전시컨벤션 및 스포츠 시설과 호텔 등은 모두 미래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공공재’인 만큼 영리 위주의 부동산 개발 사업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인프라 사업이라는 점에 중점을 뒀다.

가장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파트너사는 국내 최고로 꾸렸다. 시공 품질을 결정할 건설사는 2021년 시공능력평가기준 10대 건설사 중 6곳이 포진하며 최고의 전문성을 더했다.

시공 주관사인 현대건설(2위)을 필두로 GS건설(3위), 포스코건설(4위), 대우건설(5위), 롯데건설(7위), SK에코플랜트(10위) 등이 시공을 맡게 되며,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업계 최고의 KB금융그룹이나선다.

운영부문에서는 CJ ENM, 드림어스컴퍼니, 인터파크를 영입했다. 국내 정상급 호텔 운영사인 호텔롯데, 신세계조선호텔&리조트, 앰배서더 그룹이 참여를 결정했고 문화상업시설의 경우 대규모 상업시설 운영 노하우가 풍부한 롯데쇼핑과 신세계프라퍼티가 합류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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