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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의료원(함인석 원장)은 지난 12일 코로나19 대응으로 육체 및 정신적으로 지친 직원들을 치유하기 위한 전직원 상담치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가곡회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가곡회(심송학 대표) 주최 및 주관으로 심송학(테너)대표, 소프라노 구수민, 이보영, 이은경, 테너 차경훈, 바리톤 이이삭, 피아노 조혜란이 참여해 <그대 있음에>,<나그네>, 등 10여곡 이상의 친숙한 곡들을 들려주었으며, 함인석 원장을 포함한 전직원이 모인 가운데 직원들을 위한 희망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함인석 원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국가곡회와 함께 <시간에 기대어>,<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노래하여, 직원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함인석 원장은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한국가곡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음악회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으시길 바라며, 2022년 임인년에도 행복한 포항의료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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