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금융업계동향

오르고 또 오르는 주담대 금리…신용위험은 ‘빨간불’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1-17 17:35 KRD8
#신한지주(055550) #하나은행 #주택담보대출 #신용위험 #현대커머셜
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당장 내일부터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 오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가 전월대비 0.14%p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가계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난 분기보다 신용위험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담대 이자 또 오른다”…‘코픽스 연 1.69%’

은행연합회는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산정 기준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지난달 연 1.69%로 전월보다 0.14%p 올랐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1년 12월 코픽스 금리는 당장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반영될 예정이다.

G03-8236672469

◆올 1분기 가계대출 수월해지지만…‘신용위험’은 높아져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국내은행의 대출이 지난해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은 가계의 신용위험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차주의 상환능력 저하,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 증대 등으로 전분기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상호금융조합, 생명보험회사 및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은 더 깐깐해질 전망이다.

◆하나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30%p 인상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하나은행이 22개 예·적금 상품금리를 최대 0.30%p 인상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사업협력의 실행력과 추진력을 갖고 장기적인 협업관계유지를 위해 KT지분 5.46% (약 4375억원 규모)를 취득했다.

◆현대커머셜, ‘기업금융포털’ 시스템 구축

국내 산업금융 및 기업금융 전문 회사 현대커머셜이 법인 고객 통합 관리 시스템 ‘기업금융포털’을 구축했다. 기업금융포털은 기업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현황은 물론 대출 심사와 승인, 계약 그리고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내부 시스템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