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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전사 차원 RFID 시스템 구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1-18 14:03 KRD7
#LF(093050) #RFID시스템

플래그십 스토어부터 아울렛 매장까지 모든 유통·판매 채널에 RFID 전면 도입 완료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 매장에 RFID(무선 주파수 인식,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을 도입했다.

LF가 전사 차원에서 도입한 RFID 기술은 무선 주파수를 통해 수 미터의 원거리에서도 상품에 부착된 태그를 인식하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비접촉식 정보인식 기술이며 개별 상품별로 별도의 아이디를 부여해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 활용되던 바코드 방식에서는 불가능하였던 개별 상품 단품별 관리뿐 아니라 재고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켜 생산공장부터 매장까지 공급망 전반에서 실시간으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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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헤지스, 닥스, 질스튜어트뉴욕 등 직접 기획·전개하는 모든 브랜드의 상품 재고 관리 정확도를 99.9%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개별 발급된 고유번호를 기반으로 생산된 제품이 소비자에게 도착하기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에서의 이력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 및 수집한다. 이로써 플래그십 스토어부터 가두 매장, 아울렛 매장 등 모든 판매 채널에서 결품율을 최소화하고 재고 가용성을 높이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LF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다 쾌적하면서도 풍부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인 LF몰에서 고른 제품을 매장에 방문해 입어볼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O4O(Online for Offline) 쇼핑 경험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LF ICT 실장 이동원 상무는 “원하는 제품의 재고 부족과 같이 쇼핑 과정에서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추진된 전사 차원의 RFID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며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제품을 보다 빠르게 제공하고 다양한 O4O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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