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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면세, 4분기 순익 부진은 계절적 요인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2-01-19 08: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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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중국면세(601888.CH)는 최근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2021년 연간 지배 주주 귀속 순이익이 94~101억 위안(YoY +54~66%)으로 가이 던스 중간값이 시장 컨센서스(110억위안)를 8% 하회했다.

순이익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던 이유는 통상적으로 4분기 손익 계산서에 반영해온 재고자산 손상차손과 직원 상여금 비용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40%대 성장에 이어 YoY 3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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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면세의 시장점유율이 작년 3분기까지도 91%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 해남도 면세점 시장 성장률을 감안하면 최소 30% 이상 성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수익성은 4분기 이후 개선이 예상된다. 2022년 1월부터 할인율을 낮추고 있는데, 주요 프로모션 품목의 할인율이 연말보다 5%p 축소됐고, 브랜드별 판매가도 평균 5~10% 인상되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면 오프라인 채널 회복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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