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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카카오페이, 영업손실 272억원…KB금융, 사상 최대 실적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2-08 16:42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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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업계의 지난해 실적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경영진 먹튀 논란으로 얼룩졌던 카카오페이는 영업손실 27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KB금융과 기업은행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경영진 먹튀’ 카카오페이, 영업손실 272억원

경영진의 스톡옵션 ‘먹튀’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영업손실 27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4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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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배당성향 26%

지난해 4조 41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KB금융그룹은 배당성향을 26%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렸다. 주식 배당금은 2940원으로 전년 대비 약 66% 증가했다.

◆이원덕 차기 우리은행장, 최우선 과제로 ‘플랫폼경쟁력 강화’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된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은 최우선 과제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기술이 금융산업을 지배하는 과정”이라며 “플랫폼 경쟁력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2조클럽’ 입성…역대 최대 실적

지난해 IBK기업은행은 2조 4259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처음으로 ‘2조 클럽’에 입성했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57%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은 “수출기업 재고 당분간 증가할 것”

한국은행이 발표한 ‘BOK이슈노트-최근 공급차질 및 감염병 상황이 제조업 재고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 차질로 인해 우리나라 수출 기업의 재고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수출 기업들이 수익성 악화와 생산·투자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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