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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IBK기업은행 ‘흐림’·카카오뱅크 ‘맑음’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2-18 14:1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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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2년 2월 3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맑음’, 하나은행의 ‘구름조금’, IBK기업은행의 ‘흐림’으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기준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인증서다.

◆신한은행 ‘맑음’= 신한은행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보증’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건설사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건설공사 관련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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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구름조금’= 채용비리와 관련해 하나은행 전직 인사담당자들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및 차기 회장 후보는 1심 공판에서 징역 3년에 벌금 500만원을 구형받고 오는 25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우리은행 ‘맑음’=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우리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업계 최초로 고객이 가입한 제휴사의 구독 상품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간편하게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 ‘맑음’= 농협금융지주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농협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 5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1849억원) 증가했다. 농협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대비 0.05%p 줄었다.

◆IBK기업은행 ‘흐림’= 약 2560억원에 달하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이자 디스커버리펀드 운용사의 대표인 장하원 대표에게 업무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판매사인 기업은행에 대해선 과태료 47억 1000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관련해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들은 “금융위 제재는 피해자보다 국책은행 뒤를 봐주기 위해 존재감을 보여준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맑음’=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주택담보대출을 선보였다. 주택 구입자금 대출 한도는 최대 6억 3000만원이며 대출 금리는 최저 2.989% (변동금리, 14일 기준)이다. 대출 기간‧거치 기간‧상환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올해 말까지 중도상환수수료는 100% 면제한다.

◆케이뱅크 ‘맑음’=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 누적취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의 금리를 0.5%p 인하했다. 인하된 금리는 총 한도 1000억원까지 우선 적용된다.

◆토스뱅크 ‘맑음’=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전면 비대면에 무보증·무담보 개인사업자대출을 선보였다. 최저금리는 연 3% 초중반(변동금리)이며 최대 한도는 1억원이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무료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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