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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오스트리아 빈 노선버스에 투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2-27 20:15 KRD7
#현대차(005380) #수소전기버스 #오스트리아 #연료전지시스템 #일렉시티 FCEV

연료전지시스템 탑재·1회 충전 최대 550km 주행

NSP통신-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된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주행 모습 (현대차)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된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주행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가 해외 최초로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시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탑승하는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일렉시티 FCEV는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HyBus Project(하이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차가 해당 버스를 총 3대 공급해 빈을 시작으로 그라츠, 잘스부르크 등 오스트리아 내 다양한 지역 노선에 순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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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운행되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 시간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차량 밀도가 높고, 신호등 간 거리가 짧은 오스트리아 빈의 도로 요건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아 이번 HyBus Project(하이버스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NSP통신-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된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외관 (현대차)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된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외관 (현대차)

한편 현대차는 이번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오스트리아 공급을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차 기술력을 입증해 향후 수소전기버스 사업을 점차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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