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가맹점에 수수료 떠넘겨” 한국마트협회 ‘신한카드 거부운동’ 돌입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2-28 11:00 KRD8
#신한지주(055550) #신한카드 #카드수수료 #불매운동 #가맹점
NSP통신-카드사의 카드수수료 인상통보문에 조정수수료가 최고율인 2.3%로 찍혀있다. (신한카드)
카드사의 카드수수료 인상통보문에 조정수수료가 최고율인 2.3%로 찍혀있다. (신한카드)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마트협회가 ‘신한카드 거부운동’에 돌입하면서 일부 동네 마트와 슈퍼마켓에서 신한카드 결제가 불가능해진다.

28일 한국마트협회는 오전 11시 금융위원회가 속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 가맹점 카드 수수료 관련 “최고 인상률을 통보한 신한카드 가맹점 해지에 돌입한다”며 “법인카드 및 주거래은행 전환 등 신한카드사와 관계된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드사들이 연매출 30억원 이상인 일반가맹점 카드수수료율을 높이겠다고 통보하자 협회는 “우대수수료율 인하로 축소되는 이익을 일반 가맹점 수수료 인상으로 보전하겠다는 카드사의 얄팍한 셈법”이라고 반발한 것.

G03-8236672469

앞서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연매출 3억원 이하인 영세가맹점과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인 중소가맹점의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을 0.1∼0.3%p(체크카드는 0.05∼0.25%p) 인하한 바 있다. 이에 포함되지 않는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은 각 카드사와 가맹점의 협상으로 정해진다.

마트협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일반가맹점에 최고 수수료율인 2.3%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마트협회는 신한카드 가맹점 해지, 법인카드 및 주거래 은행 전환 등 금융거래 중단에 나설 예정이다.

마트협회 관계자는 “결국 우대수수료율 인하로 축소되는 이익을 일반 가맹점 수수료 인상으로 보전하겠다는 카드사의 얄팍한 셈법”이라며 “일말의 손해도 볼 수 없다는 꼼수이며 밑돌을 빼서 윗돌 괴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당국조차 보호해주지 않는 가맹점의 권리, 결제서비스 상품의 가격임에도 현행 제도하에서 어떠한 협상권도 없이 인상통보만 받는 불합리한 거래관계의 가맹점 족쇄를 스스로 부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