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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항암신약개발 A-Z·Part 3 암과학포럼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2-28 11: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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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항암신약개발 A-Z, Part 3. 새로운 항암전략 선택적 단백질 분해 암과학포럼 포스터 (국립암센터)
‘항암신약개발 A-Z, Part 3. 새로운 항암전략 선택적 단백질 분해’ 암과학포럼 포스터 (국립암센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오는 3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항암신약개발 A-Z, Part 3. 새로운 항암전략 선택적 단백질 분해’를 주제로 암과학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단백질 분해기작을 이용한 새로운 신약개발 기술인 ‘선택적 단백질분해(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기술’이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TPD 기술은 기존의 전통적인 소분자저해제와 달리 표적으로 하는 단백질의 직접적인 분해를 유도함으로써 표적화하기 어려웠던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를 통해 약물선택성 및 치료반응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돼 항암제 개발에 있어 새로운 치료 접근법(모달리티)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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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기존 항암제와 차별화된 신개념 항암제 발굴을 위해 차세대 혁신 신약 창출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암과학포럼은 선택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력을 앞세워 항암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학계, 연구기관 및 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신약 연구 개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고, TPD 기술의 발전 과정, 장단점,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코자 마련됐다.

한편 이번 포럼의 세부 주제로 1부에서는 ▲선택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의 기회와 전망 (황종연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프로탁(PROTAC): 혁신 항암 신약 기술(심태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N-데그론(N-degron) 경로를 통한 TPD 기술 개발(임현석 포항공과대학교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2부에서는 ▲선택적 단백질 분해(TPD) 분야에서의 바이오프로탁(Bio-PROTAC) 등 신규 플랫폼 기술의 대두(서보광 유빅스테라퓨틱스 대표) ▲오토탁(AUTOTAC): 오토파지 기반 단백질 표적분해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 플랫폼(권용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새로운 치료제로서 분자접착제 단백질 분해신약(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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