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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조감도. (현대건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일대에 조성되는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가 15일 홍보관을 개관했다.

엠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지하 2층~지상 49층, 총 1191실 규모로 전용 36~244㎡, 18개 타입 중 15개 타입이 3실 이상의 중대형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분양일정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이 실시되며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시화호를 바라볼 수 있는 라군뷰 조망권을 자랑한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을 살려 오픈형 테라스 설계가 도입되며 지상 3층에는 시화호를 마주한 인피니티풀과 약 360m 규모의 조깅코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전문 서비스대행 기업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각 호실에는 쾌적한 실내 산소농도를 유지해주는 고순도 산소발생시스템, 욕실환기시스템, 친환경 무기질 도료 마감 등이 적용될 예정이며 공간별로 유럽산 포셀린 타일과 천연 대리석을 적용하고 해외 유명작가들이 디자인한 특수 무늬목 디자인이 적용된 주방가구와 가전제품을 구성해 차별화된 주방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가 들어서는 시화 MTV는 올 1월 반달섬 마리나 개발사업 MOU가 체결된 내수면 마리나가 위치해 있는데 마리나는 레저용 요트, 모터 보트 등의 선박을 위한 시설을 갖춘 종합 해양레저시설을 일컫는다.

이밖에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반달섬 해양문화공원, 화성국제테마파크, 시화호 뱃길 복원 등 다양한 이슈가 존재한다.

안산 사이언스밸리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등 첨단산업 기반시설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교통환경은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 중이고 신안시흥~안산 스마트허브트램도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트램이 개통되면 4호선, 소사원시선 등의 노선 이용이 편리해진다. 또한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 접근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지난해 6월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1차’의 후속단지로 이번 분양이 완료되면 시화MTV 내 약 3700실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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