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멸실 위기에 처한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전승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재단에 전달했다.

GH는 지난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협약의 일환으로 문화재청 산하의 한국문화재단에 국가무형문화재 후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중 전승 취약종목인 매듭장과 두석장 보유자 3인을 선정해 1400여만 원을 후원했고 2년간 총 3000여만 원의 전승활동 지원금을 후원한다.

매듭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로 실을 맺고 조여 하나의 무늬를 만드는 공예 기술 장인이다. 두석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로 목가구의 결합 부분과 자물쇠 등의 금속제 장식을 만드는 장인이다.

GH는 후원활동과 함께 지역 문화재 정화활동, 도내 아동 대상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총 1억 6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재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