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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글로벌 사업 강화 본격 시동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5-04 10:12 KRD7
#한진(002320) #조현민 #노삼석 #국제특송 #포워딩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 매출 1조원 목표 수립

NSP통신-한진 미주법인 (한진)
한진 미주법인 (한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의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이커머스의 성장에 맞춰 국제특송 및 포워딩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강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조 사장은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로서 특유의 글로벌 감각을 활용해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신 성장 동력을 확보코자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노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4월 초부터 15일에 걸쳐 한진의 미주 7개 거점(로스앤젤레스, 포틀랜드, 시애틀, 시카고, 달라스, 뉴욕, 뉴저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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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은 포워딩, 국제특송 등 국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진의 핵심 해외거점인 미주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성장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등 글로벌 사업 강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위함이다.

현재 한진은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에 총 11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글로벌 이커머스의 성장세 지속에 따른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인프라 증설 등으로 지난해 글로벌 사업 매출이 전년도 2451억 원 대비 53% 상승한 3755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는 전 세계 코로나19의 확산과 물류 대란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성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주요국의 경제활동 정상화로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주요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됐다.

NSP통신-한진 글로벌 사업 관련 이미지 (한진)
한진 글로벌 사업 관련 이미지 (한진)

한편 한진은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해 글로벌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잡았다.

또 이를 위해 한진은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구축 ▲GDC 인프라 확대를 통한 CBT(Cross Border Trade) 이커머스 물류 강화 ▲글로벌 원클릭 플랫폼 개발 ▲미주, 중국 사업 역량 강화 ▲동남아 등 아시아지역 및 동유럽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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