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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화성시가 함께 키우는 ‘영유아 정책’ 발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5-15 11: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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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아이와 함께 웃고 있다. (NSP통신 DB)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아이와 함께 웃고 있다.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15일 소아과 야간 응급센터 권역별 유치, 유치원형 유아전담 국공립어린이집 권역별 다수 개설 등 화성시 영유아 보육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동탄, 향남, 봉담, 새솔동 등 화성시에 아이를 가진 젊은 부모들이 대거 전입했으나 소아과 24시간 응급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같은 시설들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일부 지역에만 편중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 “화성시 어디에 거주해도 아이를 키울 때 필요한 서비스들을 충분히 지원받으실 수 있게 권역별로 주요 시설들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하며 ▲소아과 야간 응급센터 ▲유치원형 국공립 어린이집 권역별 유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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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동탄, 향남, 봉담, 새솔동 등 화성시에 젊은 세대 대거 유입과 더불어 영유아 수도 많이 증가했으나 화성시 면적과 인구에 비해서 야간 소아과 응급센터 수가 턱없이 모자란 상태”라고 진단했다.

정 후보는 “이 때문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수원 등 인접 지역으로 멀리 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야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과 응급센터를 권역별로 개설하고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함께 시행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교육 프로그램을 강조하는 유치원의 장점과 종일반·연중무휴가 가능한 어린이집의 장점을 유연하게 융합한 ‘유치원형 유아전담 어린이집’을 전국 최초로 신규 개설해 다양한 보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역별로 신규 개설할 유치원형 유아전담 어린이집은 화성시가 책임지고 운영하는 국공립 방식을 채택하겠다”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를 보육하실 수 있게끔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치원형 유아전담 어린이집을 신규 개설하되 당장 현존하는 주민들의 보육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서 부임 즉시 유치원 종일반 운영을 확대하고 보육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워킹맘 영유아 등하원 서비스 지원’ 확대 계획을 밝히며 “워킹맘 영유아 등하원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나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하다”면서 “지원을 대폭 확대해 화성시 맞벌이 가구나 워킹맘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영유아 발달심리전문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파견 ▲영유아 문화·체험 지원금 지원 ▲영유아 어린이집 내 실내놀이터 확대 설치 ▲‘아이 성장관리’ 맞춤형 지원사업 등 영유아 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한 법”이라며 “보육 환경과 인프라, 교육 프로그램을 보강해 아이를 함께 키우는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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