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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17일 전주동현교회가 전주대 선교센터 건축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주동현교회는 1978년 전주시 인후동에서 설립됐으며 2011년부터 이진호 목사가 위임받아 지금까지 작은도서관 및 방과후학교 운영, 어르신들의 외출을 돕는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등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건축기금 기부는 지역 교회와의 연합을 통해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을 세우고 다음 세대를 구원하는 미션을 수행할 ‘전주대학교 선교센터’ 건축에 전주동현교회 이진호 담임목사와 교회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이다.

이진호 전주동현교회 목사는 “청년들을 통해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전주대학교 선교센터 건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전주동현교회 장로님들을 비롯한 성도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큰 기부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지금까지 전주대와 지역교회가 연합하는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캠퍼스 복음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하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즐거운 채플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진호 목사님을 비롯한 전주동현교회 모든 성도님의 소중한 정성이 잘 전달되어 이 시대가 필요한 청년들을 세우고 양육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지역사회와 연합을 통해 다양한 리더들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채플 및 기독교 교과목 운영을 통해 지역 160여 교회와 연합해 중고교 채플 확산을 통한 다음 세대 양육, 시골 교회와 미자립 교회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약 140평 규모의 전주대학교 선교센터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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