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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선거운동원 오규원씨 “나는 원강수 찐.찐.찐 팬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5-23 11:47 KRD7
#원강수 #원강수후보 #원주시장선거 #오규원

“장애인 일자리 마련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고민해달라”

NSP통신-원강수 후보의 찐 팬인 선거운동원 오규원 씨. (원강수 선거캠프)
원강수 후보의 찐 팬인 선거운동원 오규원 씨. (원강수 선거캠프)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장 선거에서 한 장애인 선거운동원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 선거팀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선거운동원 오규원 씨가 그 화제의 주인공이다.

올해 26살인 오규원 씨는 선천성 우측 상하지 부분 마비 증세로 다리를 절고 오래 서서 일하는데 상당히 불편함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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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거캠프에서 가장 열성적으로 원강수 후보 유세를 돕는 것으로 캠프에선 정평이 나있다.

힘들지 않느냐는 주변의 질문에 오규원 씨는 “캠프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어떠한 선도 있지 않고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다”며 “캠프에서는 선거운동원들이 힘들 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둬 누구라도 쉬고 또 다시 힘내어 원강수 후보에 대한 유세를 즐겁게 이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떤 인연으로 원강수 후보의 유세를 돕게 됐냐는 질문에는 “지난 9개월 간 50여 곳의 일자리 면접에서 떨어졌고 낙담하던 차에 지인의 권유로 캠프에서 일하게 됐다”며 “하지만 일을 구했다는 일종의 안도감은 원강수 후보의 찐팬으로 바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평상시 캠프를 오갈 때 만나는 원강수 후보는 매우 겸손한 분”이라며 “특히 장애인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원주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과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 창단’ 공약은 장애인으로서 매우 감사한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강수 후보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진심이 느껴지는데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을 배려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원강수 후보는 달랐다”며 “나는 이제 그분의 찐.찐.찐 팬”이라며 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원주시민 모두를 위해서 원강수 후보님이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며 “원강수 후보님은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도 꼭 공약을 지키실 분”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규원씨는 또 “지역을 불문하고 장애인이 사회에서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음이 가장 안타깝다”며 “그런 탓에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존재한다며 이것을 해결하려면 장애인 일자리 마련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고민해달라”고 원강수 후보에게 요청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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