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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상승’ 60주만에 하락세 스톱…새정부 정책기대감 0.43%↑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2-22 14:22 KRD7
#서울재건축아파트 #재건축아파트동향 #부동산114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2011년 12월 이후 지속됐던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하락세가 멈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0%)이 보합세를 보였고 그 중 재건축이 0.43% 상승했다.

주요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저가매물이 거래된 후 일부 매물이 회수됐고 가격이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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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활발하진 않지만 팔자로 일관했던 매도자들이 거래시기를 늦추며 시장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반면, 일반아파트는 0.06% 하락해 재건축 아파트와 대조를 이뤘다. 또한 신도시(-0.01%)와 수도권(-0.02%)도 매수세 부진에 따른 거래 침체가 이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0.06%), 신도시(0.01%), 수도권(0.02%) 모두 소폭 올랐다.

서울의 도심과 업무지구 주변, 교통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집을 구하는 세입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도권도 서울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아파트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부동산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강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며 “다만, 거래공백이 길어질 경우는 가격 추가 상승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함영진 센터장은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을 준비하는 수요로 오름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며 “도심 주변이나 전셋값이 저렴한 지역에 수요가 이어질 것이며, 재계약 사례가 많아 전세 매물이 회전되지 않는 곳에서는 국지적인 수급 불균형과 그에 따른 전셋값 상승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NSP통신- (부동산114 제공)
(부동산114 제공)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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