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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퇴직자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부정 청탁 의혹 제기에 우려 표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5-25 12:06 KRD2
#KT(030200) #장희엽 #김은혜 #경기도지사 #최승재

“의혹만으로 국민기업 KT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어 억장이 무너진다”

NSP통신-장희엽 전 KT 서비스 대표국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장희엽 전 KT 서비스 대표국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장희엽 전 KT 서비스 대표 등 KT 퇴직자들이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부정청탁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장 대표 등은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김은혜 후보가 2012년 9월 ‘KT 대졸 신입사원 하반기 공개채용’과정에서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해 취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보도와 관련해 KT가 부정적으로 비춰지고 확산되는 정치형태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며 “의혹만으로 국민기업 KT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어 KT에서 평생을 근무하고 퇴직한 임직원 입장에서 조직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이 IT강국으로 우뚝 서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자긍심이 짓밟히고 억장이 무너진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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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 대표 등은 “KT의 인사 채용시스템이 그렇게 허술한 조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꾸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듯하여 퇴직한 임직원으로서 너무나 안타깝다”고 우려했다.

특히 장 대표 등은 “그당시 김은혜 전무는 글로벌미디어 전략담당으로 수평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하고 일하는 방식개선과 따뜻한 나눔 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직접 목도한바 이번 의혹으로 그런 노력들이 폄하되는 것이 아쉽다”며 “부정청탁 의혹을 이번 지방선거에 이용해 KT조직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말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향후 정식 수사를 통해 법적으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NSP통신-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마련한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은태 기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마련한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은태 기자)

한편 장 대표 등 KT퇴직자들의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마련은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의해 마련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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