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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군공항 특별법 주민투표 직행 출구 연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5-27 17:45 KRD7
#이재준선거공약 #이재준군공항 #이재준수원공약

“수원군공항 이전법 설계한 저 이재준이 군공항 이전도 조속하고 완벽하게 하겠다”

NSP통신-27일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조명자 수원시의원(왼쪽부터), 김영진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예정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장성근 수원군공항이전수원시민협의회 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염태영 상임선대위원장, 백혜련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준선거사무소)
27일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조명자 수원시의원(왼쪽부터), 김영진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예정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장성근 수원군공항이전수원시민협의회 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염태영 상임선대위원장, 백혜련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준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수원군공항이전수원시민협의회와 정책 협약을 맺고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을 통한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27일 이재준 후보와 김동연 후보, 장성근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 회장은 수원 군공항의 조속한 이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정조인문예술재단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이전 시민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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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김승원·김영진·박광온·백혜련 수원시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예정자 등이 총출동해 군공항 이전문제에 대한 빠른 해결방안 마련 및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예정자는 정책협약 후 발언을 통해 “화성시민이 주민투표로 군공항 이전지를 결정한다는 내용의 군공항 특별법 개정이 현재 국방위에서 계류중”이라며 “후반기 국회 내 빠른 법 개정을 통해 지금의 군공항 답보상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화성 경제자유구역 설치에 관한 특별법도 이전 후보지 확정 후 빠른 시일 내 상정 및 통과시켜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이 경기남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공항 특별법이 통과되면 화성 시민들을 설득하는 문제를 누가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제가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하면서 문재인 정부 5개년 계획을 만들 때 도시계획 전반을 우리 이재준 당시 전문위원이 책임지고 맡아서 했기 때문에 그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재준 후보가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오늘 김동연 후보와 수원시 네명의 국회의원 그리고 김진표 국회의장 후보까지 나서 수원군공항 이전에 힘을 모아주셨다”며 “수원군공항 이전법을 설계한 저 이재준이 군공항 이전도 조속하고 완벽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수원군공항은 반드시 빠른 시간에 이전해야 하고 이를 추진하는데 있어 경제부총리를 했던 제의 경험과 일머리가 크게 작용할 것”이라며 “당선이 되면 군공항 관련 특별 조직을 신설해 이재준 후보와 함께 군공항 이전을 최대한 빠른 시일에 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서에는 ▲경기남부의 지역 발전과 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수원 군공항의 조속한 이전에 대한 관계부처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한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이전 대상지역 및 종전부지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며 부지개발 및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동연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민선 8기 광역 기초단체장으로 당선 시 수원 군공항 이전 후 진행될 가칭 ‘경기국제(반도체)공항’ 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해 최선의 방법을 강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수원 군공항 이전의 가장 걸림돌이였던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 통과가 김진표 국회의원의 국회의장 선출을 통해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원군공항의 빠른 이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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