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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갤러리1151 수, 국내 유수의 작가 18인 작품 전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2-06-01 12:11 KRD2
#여수 #갤러리 수 #채수평 #최영욱

항구도시 여수를 기반으로 생활이 예술이 되는 기준을 만들어

NSP통신-생활이 예술이 되는 삶을 꿈꾸며 여수 갤러리 수에서 국내 유수의 작가초청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순곤 기자)
생활이 예술이 되는 삶을 꿈꾸며 여수 갤러리 수에서 국내 유수의 작가초청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갤러리1151 수에서 국내 유수의 작가 18인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여수 웅천자이 더스위트 1층 갤러리 수에서 항구의 도시 여수를 기반으로 생활이 예술이 되는 삶을 꿈꾸며 그 기준을 만들어 가자며 국내 최고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오는 6월 21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강대진, 김동석, 김동철, 김미숙, 김 준, 박용일, 반미령, 배남득, 유진구, 이세현, 이 승, 이윤진, 이종한, 전성호, 조도연, 조창환, 채수평, 최영욱화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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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그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동양화와 서양화, 회화를 전공한 18인의 대표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채수평 작가는 남도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가로 10년 전부터 멸치를 모티브로 작업을 하고 있으며 기존 오브제 작업에서 최근 평면으로의 회귀가 주된 맥락을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영욱 작가는 한눈에 쉽게 걸려들지 않는 희박한 무채색과 불분명한 윤곽선 속에서 달항아리를 재현해 내 보는 이들의 기억과 상상속의 예술세계를 자극해준다.

김동철 작가 물성의 구체적 형태를 드러내는 것보다는 면의 분할, 빛과 색의 조화를 통해 그 대상으로부터 받은 자연의 기운생동을 극대화하기를 원한다. 이런 면에서 어떤 곳의 구체적인 풍경이 아니라 빛을 품은 어떤 아름다운 순간인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한 화가들로 주축을 이뤄 예술이 생활의 기준이 되는 작품의 세계와 자신의 이야기를 화폭에 담아 전달하고 풀어간다.

또한 자연주의와 초현실주의를 조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들의 작품은 우선 그 발상이 재미있고 신선하다고 평가 받는다.

갤러리1151 수 김형철 대표는 “작품들을 통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단순하고 힘 있는, 그러면서도 절제된 형태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작품들”이라며 “인간으로서 끊임없이 추구하고자 하는 다채로운 형상의 표현 그 자체로 국내 최고 작가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NSP통신-여수 갤러리 수에서 국내 유수의 작가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순곤 기자)
여수 갤러리 수에서 국내 유수의 작가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순곤 기자)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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