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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전경 (디오션리조트)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앞바다의 푸른 물결을 품에 안은 호남 최대의 물놀이 시설인 디오션 워터파크가 안전점검을 마치고 25일 실내외 모든 시설을 전면 개장한다.

‘다도해의 보물선, 새로운 항해의 시작’이라는 콘셉트로 3년 만에 진정한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디오션리조트는 단지 곳곳에 비치된 소품과 직원들의 유니폼을 통해 마치 다도해를 항해하는 크루즈 선상에 있는 것과 같이 올 여름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오션리조트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화 되고 평년보다 이른 더위와 덥고 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계획보다 워터파크 개장일을 일주일 앞당겼다.

워터파크 대개장을 맞이해 준비된 다양한 이색 이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디오션리조트 공식 사회적관계망(SNS)을 통해서는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이벤트로 여름휴가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해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또한 25일에는 워터파크를 입장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50%할인과 마카롱 마사지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학점관리에 지친 학생들의 여름방학의 시작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그밖에도 야외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실외 파도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그동안 잠시 잊고 있던 흥을 깨울 예정이다.

디오션리조트 문종훈 홍보기획실장은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다도해의 보물선에서 선상 위의 물놀이와 선상파티, 선실에서 맞이하는 일출까지 올 여름 이색적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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