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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사용 아동과 소풍…‘바나나’ 나눔마켓, 개성있는 저축은행 ESG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6-24 10:12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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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5월 21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2 상상인 피크닉데이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참여 아동과 가족들이 버블쇼를 즐기고 있다. (상상인)
5월 21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2 상상인 피크닉데이’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참여 아동과 가족들이 버블쇼를 즐기고 있다. (상상인)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친환경, 사회책임경영, 투명한 지배구조를 지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금융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저축은행들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휠체어 사용 아동과 소풍을 떠나거나 임직원간 나눔마켓을 실시하는 등 저마다 개성이 담긴 활동들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상상인과 함께 걸어’ 휠체어 사용 아동과 피크닉데이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이 속한 상상인그룹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과 서울 올림픽공원으로 소풍을 떠났다. 지난달 21일 개최된 ‘상상인과 함께 걸어, 봄’ 행사에서 상상인은 환경 보호를 위한 걷기 행사뿐 아니라 휠체어 사용 아동들을 위한 휠체어 정비 서비스와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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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상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휠체어 사용 아동 가정 등 총 2500여 가구에 벌집 삼겹살, 쌈채소, 각종 과일 등으로 구성된 ‘삼겹살 한상 패키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현재까지 전국 2000여명의 휠체어 사용 아동들에게 맞춤형 휠체어를 지원해 오고 있다.

◆JT저축은행 “바나나마켓을 아시나요?”

JT저축은행은 임직원들과 자원 절약, 재활용 실천을 위해 ‘바나나 마켓’을 실시했다. 바나나 마켓은 ‘바꿔쓰고 나눠쓰는 나를 위한 마켓’이라는 의미의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자신의 중고 물품 판매 글을 게시하고 직원들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중고 물품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이나 친지가 생산하는 농·특산품도 판매할 수 있어 새로운 유통 채널을 통해 위축된 지방 농가의 판로 확보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JT저축은행은 향후 지역 영농 조합의 우수한 상품을 연결할 수 있는 1사 1촌 결연과 같은 비영리 활동으로 확장시켜 침체된 지역 농촌 경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애큐온, ‘에너지 취약계층’ LED 교체 지원

에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에너지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을 지원한다. LED조명은 형광등 및 백열등보다 최대 90% 전력이 절감돼 주거 에너지 효율 개선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선택한 활동이다.

애큐온은 이번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LED조명 1개당 연간 약 1만 5000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약 38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애큐온은 올 하반기 으뜸효율밥솥 교체 지원과 2차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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