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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7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유사한 0.03%로 하락폭이 유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7일 발표한 전국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주간 매매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3% 하락했다.

수도권(-0.05%→-0.04%)은 하락폭 축소, 서울(-0.03%→-0.03%)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지방(-0.03%→-0.02%)은 5대광역시(-0.06%→-0.04%), 8개도(0.01%→0.01%), 세종(-0.31%→-0.14%)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0.12%), 제주(0.02%), 광주(0.01%), 충북(0.01%) 등은 상승했다. 강원(0.00%), 경북(0.00%)은 보합, 세종(-0.14%), 대구(-0.11%), 전남(-0.07%), 인천(-0.07%) 등은 하락했다.

서울 강남구 (0.01%) 중 서초구(0.02%)는 서초‧방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송파구(-0.02%)는 문정‧거여동 위주로, 강남구(-0.01%)는 청담‧도곡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세로 전환 했다. 그 외 강서(-0.04%)‧강동(-0.04%)‧금천구(-0.03%) 등 대다수 지역도 하락하며 강남 전체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북(-0.05%) 중 강북구(-0.08%)는 미아동 주요 단지와 노원구(-0.08%) 중계‧하계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또 동대문구(-0.06%)는 청량리‧장안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0.06%)는 녹번‧불광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강북 전체 지역에서 하락세 보이며 하락폭이 확대 됐다.

인천(-0.07%)은 신규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가운데 연수구(-0.16%)는 가격 상승 피로감 있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서구(-0.09%)는 청라국제도시나 검단신도시 위주로, 계양구(-0.05%)는 계산‧병방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0.04%) 중 이천시(0.25%)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정‧증포동 위주로, 안성시(0.05%)는 금산‧아양동 등 중저가 위주로, 평택시(0.05%)는 서정‧지산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수원 영통구(-0.20%)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광주시(-0.18%)는 태전‧쌍령동 위주로 급매물 발생하며 하락했다. 의왕시(-0.18%)는 왕곡ㆍ삼동 위주로 하락폭 확대돼 경기는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5대광역시(-0.04%)별로 광주(+0.01%) 광산구(0.02%)는 송정‧우산동 구축 위주로, 북구(0.01%)는 연제‧양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남구(-0.01%)는 봉선동 일부 단지 하락하며 광주는 상승폭이 소폭 감소했다.

대구(-0.11%) 중구(-0.24%)는 대신‧남산동 위주로 신규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고 달서구(-0.19%)는 감삼‧본리동 위주로 하락했지만 하락폭은 축소 됐다.

세종(-0.14%)은 매물적체가 지속되고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북(+0.12%) 군산시(0.31%)는 개발의 호재가 있는 산북‧소룡동 상대적 중저가 위주로, 익산시(0.13%)는 마‧동산동 구축 위주로 상승하며 전북 전체가 상승폭이 확대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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