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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대선·지방선거 평가토론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7-15 16:23 KRD8
#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 #지방선거결과평가 #토론회 #방향성제시 #박정도당위원장

전문가와 정치부 기자 의견 청취 통해 혁신안 마련과 향후 방향성 확립

NSP통신-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선 및 지방선거 평가 토론회에 참석한 박정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선거전문가 및 언론사 핵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선 및 지방선거 평가 토론회에 참석한 박정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선거전문가 및 언론사 핵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이 15일 경기 수원시 소재 경기도당 브리핑룸에서 지난 대선 및 지방선거 결과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는 평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와 정치부 기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혁신안 마련과 함께 향후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박정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은 8월이면 전당대회를 통해 다시 지도부를 선출하고, 차기지도부는 통합·혁신 등 정말 중요한 숙제를 풀어내야 한다”며 “2024년 총선 승리와 빼앗긴 정권을 찾아올 수 있도록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을 섬기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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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발제를 통해 허신학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는 “대선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의 결과를 보면, 기존 진보가 우세했던 지역도 경합으로 돌아서는 등 그 편차가 굉장히 커졌다”며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 논란, 이낙연 경선후보의 경선 불복논란, 국회의원들의 소극적인 활동 및 책임부담, 정책이슈화의 실패”를 패인으로 지적했다.

박혁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민의힘은 탄핵 정치책임 인정, 막말인사 퇴출, 태극기부대 등 극단세력 단절, 호남공략, 30대 청년당대표 배출 등 여러 상황 속에서 노력해온 반면, 민주당은 내로남불로 인해 싫다는 결과가 많이 나타났다”며 “조국 사태를 비롯한 여러 사건에서 나타났던 민주당의 위선 행위에 대한 사과와 철저한 당내합의가 있어야 국민들께서 받아들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언론인 발언 중 공통적으로 나온 핵심키워드는 “민주당의 내로남불, 반성·혁신의 부재”였다.

또 다수 국민이 반대했던 검찰청법(검수완박) 개정 강행과 지도부 분열, 공천실패, 계파싸움, 정책수립 및 이슈화 실패도 대표적인 사유로 꼽았다.

김민철 국회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토론회에서 여러 의제에 대해서도 많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아프기도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며 “우리 당이 공정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혁신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박정 도당위원장, 김민철 국회의원, 황대호 도의원과 박혁 민주연구원 위원, 허신학 윈지코리아 대표, 홍성수 인천일보 편집국장, 김용주 OBS경인TV 부국장, 김재득 중부일보 부국장, 김태성 경인일보 정치부장, 정진욱 기호일보 정치부장 등 선거전문가 및 언론사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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