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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공기관 부채·임직원수, 2016년比 각각 84조원↑·30.5%↑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7-18 12:14 KRD7
#이태규 #공공기관 #부채 #한국전력 #공공기관운영법

이태규 의원, 과지급 성과급 환수 ‘공공기관운영법 일부 개정안’ 대표발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021년 공공기관의 부채가 2016년 대비 약 84조원 증가하고 2021년 공공기관 임직원수는 2016년 대비 3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8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공공기관 임직원 수는 2016년 32만8479명에서 2021년 말 44만3570명으로 급격히 증가(35.0%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공공기관 부채는 2016년 499조원에서 2021년 말 583조원으로 5년간 약 84조원 증가(16.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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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공공기관은 장기간의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기관장들을 포함한 임원들이 수천만 원씩 거액의 성과급을 챙겨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이태규 의원은 지난 14일 법령 등에 위반돼 지급된 공공기관 성과급의 환수의무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기관운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한편 지난해 6조원 가까운 최대 적자를 기록한 한국 전력은 총 1586억 원의 성과급을 집행했고 현재 자본잠식 상태인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도 각각 225억원, 15.5억원, 76억원씩 성과급을 지급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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