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설의 주먹이 뽑은 액션캐릭터 톱3 1위 원빈 이어 정우성 정두홍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3-03-22 15:16 KRD7
#전설의주먹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2013년 상반기 가장 강렬한 휴먼 액션 전설의 주먹이 역대 최고의 액션 캐릭터를 선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전설의 주먹 100 어워즈’를 진행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이벤트를 마감했다.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7일까지 6주간 다음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전설의 주먹 100어워즈’의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이번에 진행된 ‘전설의 주먹 100 어워즈’는 전국 각지의 전설적인 파이터들의 격돌이라는 영화의 기본 내용에서 출발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역대 한국영화 속에서 인상 깊었던 액션 캐릭터들 중에 최고 실력자는 누구일까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G03-8236672469

‘전설의 주먹 100 어워즈’는 1990년부터 2012년까지 개봉한 한국영화 속 주요 액션 캐릭터 중 쟁쟁한 100인의 후보를 선정, 100% 네티즌 투표를 통해 20인의 본선 후보를 가려냈다.

그리고, 전문 심사위원 3인의(씨네21 주성철 기자, 영화 평론가 허지웅, 정두홍 무술감독) 심사 결과와 네티즌의 투표가 더해진 2차 투표를 통해 역대 최고의 액션 캐릭터 TOP3를 선정했다. 그리고, 그 결과 아저씨 ‘차태식’역의 원빈, 비트 ‘민’역의 정우성, 짝패 ‘정태수’역의 정두홍이 역대 최고의 액션 캐릭터에 선정됐다.

특히 아저씨의 ‘차태식’역의 원빈 경우,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압도적인 투표율을 기록하며 최고의 액션 캐릭터 1위에 선정됐다.

이와 같은 결과에 이번 프로젝트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씨네21 주성철 기자는 “아저씨의 원빈의 경우 상반신을 드러낸 채 혼자서 머리를 깎는 장면 하나만으로도 감히 범접하기 힘든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며 원빈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에 극찬을 보냈다.

원빈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비트의 ‘민’역할의 정우성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허지웅 영화평론가는 “한국 액션 영화의 목록에서 정우성이 연기한 비트의 ‘민’만큼 한 시절을 풍미한 캐릭터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액션 영화의 살아 있는 전설 정두홍 무술 감독 또한 “무사나 비트를 같이하면서 정우성씨가 액션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거나 혼을 담아낼 때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게 있다. 전문가가 봤을 때 정우성은 액션에 있어서 감탄할만한 여러 가지 요소들이 정말 많았다.”고 말하며 정우성이 연기한 ‘민’ 역할을 역대 최고 액션 캐릭터로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3위로는 짝패의 정두홍 무술감독이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씨네21 주성철 기자는 정두홍 무술감독을 두고 “보는 사람마저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지독한 리얼리티에 기반을 둔 정두홍과 서울액션스쿨이 없었다면, 그가 참여한 전설의 주먹에 이르기까지 한국액션영화의 2000년대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 각 지역을 주름잡던 전설의 파이터들이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얼 TV쇼를 통해 최고를 겨룬다는 내용의 휴먼액션으로 4월 개봉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