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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2차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 농어업인에게 행복바우처 2차 카드 발급을 8월 1일부터 실시한다.

제2차 광양읍 지원대상자는 51명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 원이며,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2차 카드’는 올해 상반기 때 신청하지 못했거나 누락된 여성 농어업인에 한해 추가로 지원하므로 상반기 때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받은 여성농업인은 지원대상이 아니다.

카드는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를 통해 수령 가능하며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유흥업소, 노래방, 병원 및 약국, 백화점 등은 카드 사용이 제한된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올해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여성 농어업인에 한해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농작업과 가사에 지친 여성 농어업인에게 삶의 활력을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읍 산업팀에서 발송한 문자 안내를 참고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수령해 연내에 전액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반납되므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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