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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TWICE) 첫 솔로 데뷔 앨범 IM NAYEON 표지(左)와 WSG워너비 (가야G) 1집 표지(右)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문화방송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이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 글로벌K-pop차트 정상에 4주 연속 올랐다.

4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공개한 2022년 31주차(07.24~30) 써클차트에 따르면 나연의 첫 솔로 앨범 ‘IM NAYEON’(아임 나연)의 타이틀 곡 ‘POP!’(팝!)이 글로벌K-pop차트 1위를 차지해 ‘범접 불가(犯接 不可)’ 4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 곡은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의 마음을 거침없이 터트리겠다는 매혹적인 메시지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히트곡 메이커 켄지(KENZIE)와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유명 작가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놀면 뭐 하니’를 통해 제작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가야G)는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로 지난주에 이어 디지털과 스트리밍, 벨소리, 통화연결음차트 1위에 랭크돼 3주 연속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다운로드차트는 김호중의 ‘약속(約束)’이 1위를 차지했다. ‘약속’은 김호중의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파노라마)의 타이틀 곡으로 작곡가로 참여한 이루마의 서정미와 김호중의 담백한 감성이 담긴 곡이다.

앨범차트에서는 그룹 에이티즈(ATEEZ)의 ‘THE WORLD EP.1 : MOVEMENT’(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가 1위를 기록했다. ‘THE WORLD EP.1 : MOVEMENT’는 새로운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에이티즈의 신보로 새로운 세상 속 자유를 향해 돌진하는 그룹의 서사를 담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소셜차트2.0에서 72주 연속 1위 랭크됐다. 집계 기간 동안 마이셀럽스 매력키워드로는 ‘큰인기를누리는’ ‘저력을발휘하는’ ‘큰성과를거두는’ 등이 꼽혔다.

31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박재범이었다.

한편 31주차 글로벌K-pop차트 200에는 ▲로꼬(LOCO) X 화사(Hwa Sa) ‘Somebody!’(썸바디) (53위) ▲에이티즈 ‘Guerrilla’(게릴라) 등이 새롭게 순위 진입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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