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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비대면 시대에’ 은행원 총파업 예고 “연봉 인상해달라”…카카오뱅크·산업은행 ‘연 4%’ 적금 쏠쏠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8-08 17:1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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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다음달 16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평균연봉 1억원대의 은행원들이 6%대의 연봉 인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금융권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한편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와 산업은행의 적금에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봉 올려달라” 은행원 총파업 예고

오는 9월 16일 전국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됐다.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역대급 실적을 경신하며 이른바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비판이 일고 있어 은행권 내부에서도 ‘부적절한 시기’라는 반응이 나온다. 은행권이 AI(인공지능) 연계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고 있는 데다 은행들의 희망퇴직 연령이 낮아졌다는 것도 시기상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반면 “여신은 사람이 반드시 필요한 파트라 은행원 총파업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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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 신용대출 한도 3000만원으로 확대

신용보증기금과 은행연합회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한도를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원대상도 코로나19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자 지원을 통해 은행이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5%의 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하는 총 4조 8000만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부산·경남은행, 중기·소상공인에 추석 명절 특별자금 1조6000억원 지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 6000억원의 ‘BNK 희망드림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5주년’ 카카오뱅크, 2000만 고객 목전

출범 5주년을 맞은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1일 기준 고객 수가 193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카카오뱅크의 자유적금은 타 시중은행들과는 달리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금융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토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의 다양한 투자상품을 고객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광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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