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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포스코건설, '기업시민보고서' 발간…서울시,“12개 대형건설사와 공사장 미세먼지 잡는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8-08 17:27 KRD8
#포스코건설 #기업시민보고서 #서울시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동안 ESG 경영 활동 성과 함께 향후 계획을 담은 기업 시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과 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등을 시공 중인 12개 주요 대형건설사와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포스코건설이 지난 2021년 한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포스코건설의 ESG 주요 핵심영역과 지표를 설정하고 회사의 대응 전략과 성과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정리했다. 또 포스코건설의 지속가능경영 이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각 이해관계자와의 인식도와 영향도를 고려해 ‘정책 및 전략-목표-성과-향후계획’ 을 이슈별로 투명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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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12개 대형건설사와 공사장 미세먼지 잡는다"

서울시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등을 시공 중인 12개 주요 대형건설사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과 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서울형 친환경공사장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사장 내 저공해 건설기계 적극 사용, 공사장 출입차량 식별카드 부착 운영(공사차량 실명제), 공사장 주변 책임도로 지정 및 1일 1회 이상 살수(클린도로 책임관리제), 살수 장비 및 지점 확대 운영,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 미세먼지 실시간 관제(간이측정기 및 전광판 설치) 등이다. 특히 협약에 참여하는 모든 공사장이 저공해 건설기계를 사용함으로써 민간 건설 현장의 노후 건설기계 퇴출을 유도하고 저공해 건설기계 사용 정착으로 건설기계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 ‘종이컵 제로 캠페인’ 실시

DL이앤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 대상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임직원에게 개인 컵을 지급했다. 사내 카페에서는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상시화했다. DL이앤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사에서만 연간 약 62만개의 종이컵을 줄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매년 4.25t에 달하는 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제3회 기술제안공모제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건설 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제3회 기술제안공모제를 개최한다. 우수 선정 기술은 PILOT TEST를 통해 사업화 기회를 부여하며 협력회사 등록, 장기공급권 등 다양한 선정 혜택이 주어진다. 또 HDC현대산업개발과 기술협약 및 멘토링을 통한 기술력 향상 및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이라면 자격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 분야는 시공성‧품질 향상 기술, 현장 안전관리 향상 기술, 친환경 분야 기술, Smart 생산 및 건설 ICT 기술, 건설분야 가치창출 아이디어로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모든 기술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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