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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상 ‘좌초 어선’ 무사히 구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8-09 15: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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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 없어, 안전하게 이초 작업 후 입항완료

NSP통신-포항해경이 좌초된 A호를 이초작업 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경이 좌초된 A호를 이초작업 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9일 오전 9시 45분경 포항시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3톤급, 승선원 1명)가 좌초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현장을 확인하고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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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근에 있던 B호(5톤급, 승선원 3명)가 A호의 이초작업을 지원했다. 이초작업 후 구조대가 A호의 선체 파공부위 및 침수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초작업 이후 A호는 자력으로 인근 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선박 항해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운항을 당부한다”며 “사고 발생시 즉시 신고해야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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