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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국내 대기업과 중국 철강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신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오는 4분기부터 각 산업군에 맞는 대기환경개선 및 전력절감 솔루션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에서 획득한 공기기술에 대한 다양한 특허 중 특히 공기의 분자단위까지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한 ‘공기 유동 제어기술’에 대한 특화된 엔지니어링 공법을 보유함으로써 기후변화, 탄소중립, 탄소세 등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트렌드에 따라 올스웰이 추구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사업과 연계되기 때문이라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4분기부터는 더욱 강화되는 대기환경 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오염물질의 발생량을 정확하게 산출하는 기술력을 갖춘 올스웰이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계 기업들이 기술 제휴를 체결한 것도 이번 솔루션 제공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글로벌한 유럽계 기업들은 올스웰이 공간의 특성과 물질의 처리 방안을 하드웨어적인 요소로만 접근하지 않고 물리, 화학, 수학적으로 접근해 풀어낸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사업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올스웰은 국내 한 철강사에 정화시스템을 공급해 이 업체가 연간 약 4.4억 원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기존 대비 50%이하로 전력 사용량을 낮출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필터 방식의 정화설비를 물을 이용한 무필터 방식으로 교체해 필터교체 및 청소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올스웰이 추구하는 기업 운영 가치와 기술이 고객의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며 “4분기부터는 고객사의 기술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적극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SG 경영을 위해 기업들이 환경 개선을 위한 설비를 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끊임없는 노력이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관련 법규와 제도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대비하며 정책에 맞춰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올스웰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철강 기업의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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