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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2-09-23 14: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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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형 이용자 47명 대상 오는 10월 31일까지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7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용자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사회관계 회복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 ‘소나기’는 소통, 나눔, 기쁨을 함축하며, 정서적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모임을 이어나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조모임은 7~8명씩 총 6개 반으로 나눠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와 2회차는 ‘감정오일테라피’ 체험활동으로 3회차는 식사와 산책을 함께 하는 ‘밥 한 끼 같이 할까요?’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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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기인 아로마 통증오일 만들기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반갑고 기쁘다”며 “봉강면 하조마을에 펼쳐진 자연 속에서 아로마 향기를 맡으니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관계가 자조모임을 계기로 자발적인 모임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회복과 사회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큰 취약노인의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고 집단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는 광양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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