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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자해 남성 “유년시절 기억 때문에”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5-06 10:04 KRD2
#동대구역 #자해남성 #생식기 #동부경찰서 #유년시절

지난 5일 동대구역 매표소 앞 자해 남성 사건 경위... 자식 낳지 않기 위해 자해 소동 벌여

NSP통신-지난 5일 당시 현장사진. (트위터 캡처)
지난 5일 당시 현장사진. (트위터 캡처)

[대구=NSP통신] 임은희 기자 = 동대구역 자해 남성은 자신의 유년시절 기억 때문에 자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동부경찰서 동대구지구대에 따르면 30대 김모씨는 “유년시절 안 좋은 기억이 있어 내가 자식을 낳으면 똑같이 되풀이될까 자해를 했다”고 진술했다.

김모씨는 지난 5일 밤 10시 43분 동대구역 매표소 앞에서 흉기를 이용해 자신의 생식기 일부를 절단하는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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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동대구역 매표소 앞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김모씨. (트위터 캡처)
동대구역 매표소 앞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김모씨. (트위터 캡처)
NSP통신-사건 당시 잘려나간 김모씨 생식기 일부. (트위터 캡처)
사건 당시 잘려나간 김모씨 생식기 일부. (트위터 캡처)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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