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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 지역위원회가 태원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김철민 의원이 한 시민으로부터 서명을 받고 있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김철민 국회의원)는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부터 이태원참사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해 국정조사·특검 추진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상록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발대식을 갖고 각 동을 돌며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주에는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한대앞역 광장(21일, 22일, 23일)과 상록수역 앞(24일, 25일)에서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김철민 의원은 “수사는 위법행위가 있었는지를 가려내는 것이지만 국정조사는 국가와 행정기관의 대처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구조적 원인을 밝히기 위함이다”라며 “진실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여당이 국정조사에 반대하면서 진상 규명을 방해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완전한 진실 규명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철민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주민 민원 청취를 위해 ‘찾아가는 민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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