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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월드클래스300 대상기업, R&D자금 최대 75억 등 정부지원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05-09 00:4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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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013년 월드클래스300(World Class 300) 프로젝트 대상 기업 33개사를 최종 선정해 정부 지원에 나선다.

올해 선정된 33개의 기업들에게는 코트라(KOTRA),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7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해외진출, 기술개발, 인력, 금융, 경영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33개 기업들에게는 5년간 R&D 자금을 최대 75억원 지원, 맞춤형 마케팅 로드맵 수립 및 해외마케팅 지원, 출연연 전문인력 파견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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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들 기업이 2020년에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향후 10년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매년 기업별 성장전략 이행점검과 성과 조사를 통해 정당한 사유 없이 스스로 정한 성장전략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차년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33개사는 평균 수출 비중(수출액/매출액) 50.6%로 현재에도 세계무대에서 주력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 특징.

기업들은 3개년 평균 R&D 집약도(R&D투자액/매출액) 5.6%로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기계, 자동차부품, 소프트웨어, 금속소재, 섬유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고루 분포돼 있다.

올해 선정기업에는 지식서비스, 식료품, 농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히든 챔피언들이 포함돼 있다.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평균 매출액 1874억원으로 매출액 4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기업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한편,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년간 67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33개사를 추가적으로 선정했다.

33개 기업은 가온미디어(주), ㈜계양정밀, ㈜골프존, ㈜넥스트칩, ㈜농우바이오, ㈜도루코, 대동공업(주), 리노공업(주), 명화공업(주), ㈜비아트론, 삼일방(주), 주식회사 상보, 샘표식품, ㈜세코닉스, ㈜슈프리마, ㈜스틸플라워, ㈜신영, ㈜아이센스, 아이씨디(주), ㈜아이에스시 테크놀러지, ㈜오토닉스, ㈜유지인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인지컨트롤스(주), ㈜인켈, ㈜일진글로벌, ㈜잉크테크, 카스(주), ㈜케이엠더블유, 코스맥스 주식회사, 한국파워트레인(주), ㈜휴비츠, ㈜희림종합 건축사사무소 등이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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