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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개최…50개 이상 콘텐츠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1-30 22:1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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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고단샤와 일본 애니메이션을 포함하는 협업 확대 발표

NSP통신- (월트디즈니 컴퍼니)
(월트디즈니 컴퍼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월트디즈니 컴퍼니(TWDC, 이하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이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디즈니 주요 스튜디오의 극장 개봉 예정작과 아태지역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를 공개했다.

디즈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50편 이상의 2023년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콘텐츠 예정작을 400명이 넘는 국내외 언론 및 파트너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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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태지역에서 발표된 콘텐츠는 디즈니 인터내셔널 콘텐츠 및 오퍼레이션(International Content and Operations)의 일부로, 주요 콘텐츠 제작자가 참여한 오리지널 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를 포함, 여러 지역에서 제작한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공상과학(SF), 범죄 스릴러, 호러 등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텐트폴 시리즈부터 버라이어티 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이 소개됐다.

특히 디즈니는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APAC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커넥트’의 정해인을 비롯해 ‘간니발’의 야기라 유야, ‘Tira’의 배우 첼시 이슬란 등 각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의 피터 손 감독 등도 참석했다.

루크 강(Luke Kang)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올해 크리에이티브 익스피어리언스를 순조롭게 출발시켰다”며 “아태지역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한 해 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45개 이상의 아태지역 콘텐츠를 공개한 데 이어 올해에도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택지역 콘텐츠 신작들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K팝과 드라마, 일본의 애니메이션, 인도네시아의 로맨틱 코미디 및 호러 장르처럼 특정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로컬 스토리텔링에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디즈니의 강점인 마블, 스타워즈, 픽사의 콘텐츠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아태지역에서 제작되고 발굴된 이야기들이 디즈니의 다음 100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태지역 콘텐츠는 잘 알려진 디즈니의 뛰어난 글로벌 스토리텔링의 중요한 부분이며 디즈니는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아태지역의 우수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 아태지역은 이날 일본 유명 출판사인 고단샤(Kodansha)와 일본 애니메이션을 포함하는 협업 확대를 발표했다. 70년 동안 출판 분야에서 오랜 시간 협력해 온 디즈니와 고단샤는 향후 애니메이션까지 그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에는 오는 1월 디즈니+(Disney+), 디즈니+ 핫스타(Disney+ Hotstar)에서 독점 공개되는 ▲Tokyo Revengers: Christmas Showdown Arc를 시작으로 고단샤가 제작한 만화 원작의 독점 SVOD(Subscription 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 구독) 애니메이션 작품 라이선스가 포함될 예정이다.

싱가포르=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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