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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시 화재 주의 안내 포스터.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산업현장 및 공사장 등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연성 자재들은 용접·용단에 의한 불티로 인해 쉽게 착화되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유증기에 불꽃이 튀면 순식간에 폭발이 일어나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용접·용단 작업 시에는 용접작업 전 내부 작업자 철수 후 공사 관계자에게 작업내용을 통보해야 한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 배치하고 소화기, 불꽃비산방지포 등 화재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아울러 용접작업 중에는 가스·유증기를 항시 확인하고 용접가스 실린더 및 전기동원력 등은 외부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고 용접작업 후에는 작업장 주변 불씨가 남아 있는지 최소 30분 이상 확인해야 한다.

이정용 안산소방서장은 “우리 소방서에서는 용접‧용단 작업 안전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관심이다. 관계자와 작업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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