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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물류사협회 CI (한국국제물류사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국제물류사협회(회장 구교훈)는 오는 3월 26일 ‘제15회 국제물류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국제물류사는 민간자격(민간자격 등록번호 제2012-1451호)으로 등록된 자격시험으로 물류관리사, 관세사, 국제무역사, 무역 영어 자격증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기존 물류 관련 자격시험과 차별되는 특징을 갖는 국제무역 물류의 전문자격증이다.

국제물류사 시험은 매년 1~2회 시행되며 국제물류론(국제물류 법규 및 협약 포함), 국제무역실무(무역 영어 포함), 국제복합운송실무, 관세 및 통관 실무 등 4개 시험과목이고 물류관리사, 국제무역사, 무역 영어, 관세사, 보세사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일부 해당 과목시험을 각각 면제한다.

이번 시험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시험플랫폼’에 의해 치러질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3월 19일까지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시험실시와 관련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물류학 박사로 배화여자대학교 국제무역 물류학과 겸임교수인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 회장은 “2022년 우리나라 수출입 무역액은 1조 4149억 달러로 사상 최대규모를 달성하며 세계 수출순위는 2021년 7위에서 6위로 올라 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가 코로나 펜데믹과 공급망 붕괴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규모의 무역액 실적을 달성하고 FTA의 지속적인 확산과 더불어 최근 중·미 무역전쟁과 한·일간 무역분쟁과 관련해 국가와 기업은 무역과 국제물류에 높은 관심과 무역 및 국제물류 정책을 갖고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 과제를 전담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해야 할 전문인력 중 하나가 국제물류사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회장은 21년째 온·오프라인 물류 관련 자격시험 강의는 물론 대학에서의 국제물류 강의와 무역실무 교육 및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운 항만 물류, 프레이트 포워딩 등 국제물류 실무교육에 전문 강사이다.

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물류 분야의 개발위원과 학습 모듈 집필자 및 NCS물류 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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