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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건설업계들, 지난해 영업이익 하락세에도 대우건설‧삼성엔지니어링 ‘우뚝’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1-31 17:11 KRD8
#대우건설(047040) #삼성엔지니어링 #영업실적 #미분양주택 #입주예정물량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건설과 GS건설 등 잇따라 건설업게들은 지난해 연간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 7600억원으로 전년대비 2.9%상승세를 보였다. 또 삼성엔지니어링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7029억원으로 39.7% 증가했다.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7600억원…전년比 2.9% 상승

대우건설은 2022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 10조 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말 기준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0조 41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7383억원) 대비 2.9% 증가한 760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7.29%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실적(4849억원) 대비 4.8% 증가한 508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1902억원)를 상회했다. 이와 함께 2022년 4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결과는 매출 3조 2083억원, 영업이익 2468억원, 당기순이익 111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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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미분양 주택 ‘6만8107가구’…전월 대비 17.4% 증가

정부는 미분양 주택이 총 6만8107가구로 전월대비 17.4%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31일 ‘2022년 12월 주택통계발표’를 진행한 가운데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6만8107가구로 집계됐으며 전월대비 1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1035가구로 전월대비 6.4% 증가했고 지방은 5만7072가구로 전월 대비 19.8% 증가했다. 또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7092가구로 전월 대비 18.1% 증가했고 85㎡ 이하는 6만1015가구로 전월 대비 17.3% 증가했다. 이와 함께 준공 후 미분양은 7518가구로 전월 대비 5.7% 증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지난해 영업이익 7029억원…전년比39.7% 증가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총 7029억원으로 39.7% 증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1일 연결기준 2022년 연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 543억원, 영업이익 7029억원, 순이익 59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34.3%, 39.7%, 69.6% 증가했고 연간 목표로 세웠던 수주 8조원, 매출 8조5000억원, 영업이익 6100억원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또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 9396억원, 영업이익 2145억원, 순이익 179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7.0%, 101.0%, 210.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신규수주는 4분기 3조 7679억원, 2022년 연간으로는 약 10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주잔고는 약 17조9000억원으로 2022년 매출 기준 1년 9개월치가 넘는 풍부한 일감을 확보했다.

◆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 “전국 공동주택 2년간 입주예정물량 79만6천가구 전망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입주예정물량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으로 입주일 미정, 공사 지연 등 시장상황을 반영해 정확도를 향상했다. 이에 2023년 전국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44만3000가구, 2024년은 35만3000가구며 서울은 2023년 3만3000가구, 2024년 2만9000가구로 2023년 대비 2024년 입주예정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대비 2024년의 입주예정물량이 증가하는 지역은 강원, 충북, 경북, 경남, 광주, 대전 지역이며 그 외 지역은 입주예정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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