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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자동 모 호텔과 백현 마이스는 별개 사업으로 주장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2-04 11:1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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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서울=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는 3일 모 언론 매체에서 보도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연루 의혹과 관련해 현 성남시장이 개입된 것처럼 보도한데 대해 반박했다.

모 언론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연루 의혹에 대해 수사 착수라는 내용과 이재명 대표 측 핵심 관계자의 성남시는 당시 해당 지역에 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 등 마이스(MICE) 산업을 추진했고 국민의힘 소속 현 성남시장도 기존 계획 그대로 사업 진행 중 이라는 보도에 성남시는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해당 호텔 개발사업’과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동일한 사업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해당 호텔 개발사업의 사업부지는 분당구 정자동 4번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사업부지는 분당구 정자동 1번지로 두 사업은 별개의 사업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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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업 과정에 있어 특혜 의혹이 있는 해당 호텔 개발사업이 백현마이스 사업의 일환이며 이를 현 시장이 그대로 이어간다는 관계자의 언급은 사실을 왜곡해 여론을 호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는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검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해 진실규명에 힘쓰겠다고 발표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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