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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하지원이 팬들과 ‘힐링’을 주제로 만남을 가졌다.

하지원은 지난 주말 모델로 활동 중인 국내 대표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주최로 경기도 가평 푸름 유원지에서 열린 ‘에코마일 힐링캠프’의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힐링 토크 콘서트’에 진행자로 참석했다.

이번 이벤트는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신규 아웃도어 라인 ‘에코마일’ 론칭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100팀(1팀, 4인 가족 기준)의 가족이 참가해 캠핑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지원은 행사 일환으로 기획된 ‘힐링 토크 콘서트’의 진행을 맡아 사전에 응모한 참가 가족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특유의 발랄한 미소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친환경 어쿠스틱밴드 민트그린의 음악으로 참여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내면서 캠핑 분위기를 고조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이날 스타일리시한 레트체크 패턴을 활용한 발랄한 매력을 부각시켜 주는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해 남다른 패션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한 하지원은 “캠핑을 꼭 해보고 싶었지만 기회를 마련하기 힘들었는데 야외에 나와 캠프를 즐기는 가족들을 보니 내 마음이 오히려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지원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와 온 가족이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즐기는 ‘아웃도어 시어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던 이번 크로커다일레이디 행사에는 이 외에도 체험 활동으로 텐트 설치 및 도구 사용법을 교육하는 ‘아웃도어 클래스’, ‘물고기 잡기’, ‘오디 따기’, 시골 길을 걷는 ‘트래킹’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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