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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GPT-4가 ‘AI 르네상스’ 불러올 것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3-03-21 15:59 KRX7
#한국인공지능센터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오픈AI의 챗GPT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전 산업군이 이를 체감할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빅데이터집단지성(운영위원장 김영실) 월례 오찬 모임에서는 김세현 김세현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 센터장이 ‘챗GPT4 출시가 가져올 변화: AI 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센터장은 AI 르네상스가 기술의 고도화뿐 아니라 고도화로 일어난 긍정과 두려움 등을 모두 포함하는 만큼, 인간성에 대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신의 기술만 바라보기보다 내부를 보면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유추할 수 있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NSP통신-빅데이터집단지성 월례 오찬 (사진 =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 제공)
빅데이터집단지성 월례 오찬 (사진 =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 제공)

오픈AI가 개발한 GPT-4는 GPT 시리즈의 4번째 다중 모드 대규모 언어 모델이다. 지난 14일 출시됐으며, 현재 챗GPT 플러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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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GPT-2, GPT-3의 연구 경로에 따라 딥 러닝 접근 방식에 더 많은 데이터와 계산을 활용하여 더욱 정교하고 유능한 언어 모델을 만든다. 폭넓은 일반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 덕분에 어려운 문제도 더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김 센터장의 설명이다.

김 센터장은 GPT-4가 불러올 AI 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API, 모델, 파인 튜닝(Fine-tuning) 등 챙겨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API의 경우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이 필요하고, 모델 부문에서도 학습(추론) 모델 경량화, 최적화, 모듈화 등 새로운 학습 방식과 컴퓨팅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파인 튜닝 부문에서는 태스크에 맞는 추론 레이어 재구성 등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현재 기업에서 협업 툴로 많이 사용되고 있을 GPT-4에 대해 오픈AI는 아직 완벽하지 않은 데다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될 GPT에 잘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빅데이터집단지성 월례모임에는 김영실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상기 코스콤부장, 노석종 지티지 부사장, 조수제 보험개발원 부장, 이승봉 투이컨설팅 이사, 김찬회 소만사 전문위원, 김세현 한국인공지능협회센터장, 김세규 현대ICT 대표, 김덕진 맥스피아 대표, 여수 남다른 CCQ, 비에이코리아 최원규 대표, 현재승 동양시스템즈 부사장, 강명주 넥타르소프트 부사장, 안석환 BNK투자증권 상무, 김종렬 BNK투자증권 지점장, 추정호 퓨쳐누리 대표, 배영우 메디리타 대표, 박춘열 넥타르소프트 고문, 임차혁 동양시스템즈 매니저 등이 참석했으며 전임 사무총장이었던 노석종 지티지 부사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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