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서산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27만명 찾아 성황리 마쳐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3-10-14 13:57 KRD7
#서산시 #해미읍성 #역사문화체험 #축제 #이완섭
NSP통신- (서산시)
(서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조선시대 500년 시간여행을 주제로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12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13일 달집태우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산시에 따르면 사흘동안 개최한 이번 축제에 역대 최대 인파인 2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NSP통신- (서산시)
(서산시)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역사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축제장을 구성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결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휼체험, 유랑음식체험, 옥사체험, 부뚜막체험 등 30여종의 역사체험을 비롯해 해미읍성 전체를 무대로 펼쳐진 ‘떠돌이 왕초’등의 마당극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 (서산시)
(서산시)

소달구지체험, 승마체험, 옛날 손수레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았고 전통주막을 비롯한 먹거리장터는 쉼없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볐다.

G03-8236672469

특히 12일 야간에 펼쳐진 전통국악공연은 국악인 김영임 명창과 국악 신동 송소희 양이 관현악단과 협연을 통해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11일에는 해미읍성서 류방택 별 축제가 함께 열려 축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고 개막식인 12일에는 서산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기리 씨와 가수 김중배 씨가 관광객들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NSP통신- (서산시)
(서산시)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최 모씨(40세,서울시 신림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미읍성을 찾아 체험활동과 멋진 공연을 맘껏 즐겼다”며 “교육적인 체험프로그램과 시대적 상황을 재연한 프로그램이 강화되어 볼거리가 풍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해미읍성서 열린 서산6년근 인삼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도 품질 좋은 서산 인삼과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지정 유망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덕분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 것 같다”며 “해미읍성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