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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 1만4000원을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금년도 영업이익 감소 우려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유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이동전화 가입자 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또"LGU+는 작년 2.6GHz에 대한 전국망 투자 계획을 발표해 투자가들을 놀라게 했다"며"하지만 만약 퀄컴 칩 조기 출시로 3밴드 CA(800MHz+2.1GHz+2.6GHz)가 대중화된다면 동사의 네트워크 활용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예상외로 높은 가입자 성장을 이어간다면 동사에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보고서는 평가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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