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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원감축에 이어 전회국 통폐합 검토....'서비스 질 저하 우려'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04-11 01: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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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KT가 명예퇴직을 실시하면서 인원감축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전화국의 통폐합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전화국들의 통폐합 과정에서 고객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감이 나오고 있다.

KT는 “비용을 줄이기 위한 구조조정차원에서 명예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속연수 15년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을 줄여서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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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가운데, 일부 전화국(지사)의 통폐합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전화국끼리의 통합 내지는 일부 전화국을 아예 폐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화국이 집중돼 있는 강남지역에서의 통폐합 계회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남구 한 구에만 전화국이 2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수서지사와 양재동에 있는 양재지사의 통폐합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경우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질이 떨어질 수 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KT 유선전화를 오랫동안 가입해 왔다는 한 고객은 “그렇잖아도 KT의 서비스에 대해 가끔 불만족스러울때가 많은데 만약 통폐합이 이뤄질 경우 서비스 질은 더 떨어지지 않겠느냐”고 우려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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