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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 해상크레인 긴급 투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4-16 17:54 KRD7
#대우조선해양(042660) #진도 여객선 #해상크레인 #옥포 3600호 #천안함
NSP통신-천안함 인양에 이어 세월호 인양에 투입될 3600t급 해상크레인 옥포3600호.
천안함 인양에 이어 ‘세월호’ 인양에 투입될 3600t급 해상크레인 옥포3600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 사장 고재호)이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복구를 돕기 위해 최대 중량 3130톤까지 들 수 있는 해상 크레인 옥포 3600호를 긴급 투입한다.

천안함 인양에 투입됐던 옥포3600호는 예인선 2대가 전방에서 끌어가는 형태로 진도까지 운항할 예정이며, 현장 도착 예정 시간은 18일 오전 8시로 여객선 인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국가적 재난을 맞아 한시가 시급하다”며 “준비가 완료되는 즉시, 긴급히 출발하라고 직접 지시했다”며 “당초 17일 오전 8시 출항 예정이던 일정을 12시간 앞당겨 16일 오후 8시 크레인을 출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세월호 인양에 투입될 3600t급 해상크레인 옥포3600호.
‘세월호’ 인양에 투입될 3600t급 해상크레인 옥포3600호.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발생 후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복구에 필요한 해상 크레인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 받고 옥포 3600호와 함께 총 39명의 인원(10명의 관리인원과 29명의 크레인 운영 인력)을 투입 현장에서 여객선 인양을 도울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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