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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4 뉴욕 모터쇼 참가…카니발 후속 ‘세도나’ 세계 최초 공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4-17 09:58 KRD7
#기아차(000270) #2014 뉴욕 모터쇼 #카니발 후속 #세도나 #YP
NSP통신-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KMA)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카니발 후속모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KMA)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카니발 후속모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제이콥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카니발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YP, 현지명 세도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카니발 후속 모델은 세도나는 기아차가 9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199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2000대, 해외에서 97만8000대 등 총 155만대가 팔린 기아차의 대표 미니밴이다.

이번 공개된 북미 사양의 카니발 후속 모델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넓어진 실내공간과 최첨단 편의장치 및 안전장치를 갖추는 등 진일보하여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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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후속 모델의 외관은 현대적 감각이 녹아있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강렬함과 자신감이 묻어나며 전면부에는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과도 같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고, 세련된 스타일의 헤드램프와 LED 방향지시등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후면부에는 일체형 범퍼와 루프 스포일러, LED 후미등이 안정감을 더하며, 기존 모델보다 앞뒤 오버행 을 줄여 40mm 길어진 휠베이스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넓은 레그룸과 숄더룸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를 향상시켰고, 운전석을 높여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했다.

또한 7~8인이 탑승토록 배열된 시트는 2-3열을 모두 접어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2열을 뒤로 밀어 레그 레스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시트 조정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내장 소재에 항균, 얼룩 방지,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으며, 베이지·회색·진홍색 중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색을 선택해 내장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카니발 후속 모델은 ▲최고출력 276hp(약 279.8ps) 최대토크 248lb·ft(약 34.3kgf·m)의 3.3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동력성능과 효율성을 확보했고 ▲3단계 가변흡기시스템(VIS, Variable Induction System)과 ▲듀얼 연속가변밸브시스템(CVVT, 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을 통해 엔진 효율성을 높였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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