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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곡지구 등 전국 2만3511가구 새 아파트 입주…전월비 31%↑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4-04-17 19: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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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부동산114 제공)
(부동산114 제공)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5월에는 2만3511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난 달에 비해 약 31%가량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지난 4월 대비 120% 증가한 1만1721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에 입주를 시작하는 새아파트가 크게 증가할 예정이지만 전세갈증 해소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매물이 나올 수 없는 공공임대(국민임대 등 포함)가 수도권 전체 입주물량의 약 44%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부산, 광주, 울산, 전남, 충북 등 지방에서는 총 1만1790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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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총 1만1721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강동 ‘벽산블루밍파크엔’ ▲구로 ‘개봉푸르지오’ 등 민간분양 아파트 1454가구가 입주를 시작하고 SH공사가 공급한 마곡지구, 내곡지구 등에서 공공분양 1190가구, 장기전세주택 등 공공임대 아파트 1913가구도 집들이에 들어간다.

이 중 마곡지구 공공분양 아파트는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전세매물이 바로 나올 수 있지만 보금자리지구인 내곡지구 5단지는 전용 59㎡의 경우 3년, 전용 84㎡의 경우 1년, 군포당동2지구 B-1블록 전용 84㎡는 1년 등 의무거주기간이 있어 당장의 전세매물은 찾을 수 없다.

경기권에서는 ▲김포 ‘한화꿈에그린월드유로메트로’ ▲용인 ‘서해그랑블2차’ ▲평택 ‘평택서재자이’ 등 민간분양 아파트 3429가구의 집들이가 시작되고, 군포당동, 판교신도시, 파주운정지구 등에서 공공분양 488가구, 국민임대 3247가구도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총 1만179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 도시 중 전남이 ▲광양 ‘중마노르웨이숲’ ▲순천 ‘중흥S-클래스4차’ 등 총 3573가구로 가장 많은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고, 뒤이어 ▲부산(2245가구) ▲충북(1395가구) ▲울산(1216가구) 등 지역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가 풍성하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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